20대국회 女 51명·최연소 31세·초선 132명·전과보유 31%

연합뉴스

입력 2016-04-14 19: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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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원 300인 가운데 여성의원은 51명·남성의원은 249명이 될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당선인 비율이 가장 높은 정당은 정의당으로 총 6명 가운데 절반인 3명이 여성이었다.

새누리당은 총 122명 가운데 15명(12.3%), 더불어민주당은 총 123명 가운데 24명(19.5%), 국민의당은 총 38명 가운데 9명(23.7%)이 여성이었다. 무소속 당선인 11명은 전원 남성이었다.

20대 국회에서 최연소 당선인은 국민의당의 김수민 비례대표 의원으로 1986년생이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보라 당선인(1983년생)과 부산 연제구에서 당선된 더민주 김해영 당선인(1977년생)까지 총 3명이 20∼30대 '젊은 피'다.

반면 최고령 당선인은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만으로 5선이 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1940년생이다.

김 대표를 비롯해 무소속 강길부(1942년생)·국민의당 박지원(1942년생)·새누리당 서청원(1943년생)·더민주 문희상(1945년생) 당선인 등 총 5명이 70대 나이로 국회에 입성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20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선수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서청원 당선인이 8선 고지에 등극했고, 무소속 이해찬 의원은 7선에 올랐다. 6선은 새누리당 김무성, 더민주 문희상·정세균, 국민의당 천정배 당선인 등 총 4명이었다.

4·13 총선 당선으로 5선이 되는 당선인은 11명, 4선이 되는 당선인은 32명, 3선이 되는 당선인은 50명이었다.

자신의 두 번째 금배지를 달게 된 재선 당선인은 69명, 20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에 등원하게 된 초선 당선인은 총 13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구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당선인 253명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당선인은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의 새누리당 김종태 당선인으로 득표율이 77.7%였다. 무소속 유승민(75.7%)·새누리당 박명재(71.9%) 당선인이 바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 중동강화옹진에서 당선된 무소속 안상수 당선인은 31.9%이라는 최저득표율을 기록했고 그 바로 뒤를 더민주 김철민(34.0%)·새누리당 정유섭(34.2%) 당선인이 이었다.

20대 국회의원 중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경기도 성남시분당구갑에서 당선된 더민주 김병관 당선인이다.

게임 전문기업인 웹젠의 최대주주로 현재 웹젠 이사회 의장을 맡은 김 당선인의 재산신고액은 약2천638억원으로, 그는 문재인 전 대표가 당내 IT 전문가로 인재 영입한 40대 벤처기업가다.

서울 노원구병에서 당선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약 1천630억원의 재산신고액으로 2위를 차지했고, 각각 부산 금정구와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세연(1천551억원)·박덕흠(551억원) 당선인이 3·4위에 올랐다.

20대 국회의원 중 재산신고액이 '마이너스'인 당선인은 더민주 진선미(-14억원)·새누리당 김한표(-3천500만원) 당선인 등 2명이었다.

당선인 300명의 재산신고액 평균치는 약 40억9천만원이었다.

남성 당선인 249명 가운데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병역미필자는 총 42명(약 17%)이었고 나머지 207명은 병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인 300명 가운데 69%인 207명은 전과가 없었고, 나머지 93명(31%)은 1건 이상의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