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표창원 (용인정·더민주)

"도내 최고 투표율로 보여준 관심 보답"

홍정표 기자

발행일 2016-04-19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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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사랑하는 용인정 유권자 여러분, 높은 지지율로 당선을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도 내 최고의 투표율(61%)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신설된 용인정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당선자는 새누리당 현역 의원인 이상일 후보의 거센 도전을 뿌리쳤다.

특히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국민의당으로 김종희 후보가 나서면서 표 분산에 따른 고전이 예상됐지만, 초접전 양상이란 예상을 깨고 처음부터 앞서나간 끝에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했다. 특히 선거 막판 불거져 나온 그의 포르노 합법화 발언 전력 파문이 오히려 지지층을 결집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전 이번에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고 정치와 선거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선거', 누구나 즐길수 있는 '축제같은 선거'를 지향했고 끝까지 그 원칙을 지켰습니다. 여러분께서 공감해주시고 참여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문자 공세를 펴는 대신 '용인정담'이라는 생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을 만나는 선거전을 벌여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거캠프뿐만 아니라 유권자들 사이에서 정정당당하게 클린 선거로 승리했다는 말이 나왔다.

"정의롭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유능하고 책임감이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품격 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표 당선자의 표정에서는 참신한 정치신인으로서 여의도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당찬 다짐이 읽혀졌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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