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3 경인지역 당선자 설문조사·4·끝] '부동산 가치 주민 민감' 교통문제 해결 첫손

역점 현안은?

김선회·전시언 기자

발행일 2016-04-21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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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지하철·철도 노선 연장 우선순위
규제 묶인 지역 개발 일자리창출
오산·고양 등 독특한 해법 제시도


경기지역 20대 총선 당선자들은 앞으로 교통문제 해결과 각종 규제로 묶여 있는 지역 곳곳의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는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등원하면 가장 역점을 두고 처리해야 할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수원지역 의원 당선자들은 수원발 KTX 신설,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 신분당선 요금인하, 신분당선 급행화 등을 제일 우선 처리할 현안으로 꼽았다. ┃ 그래픽 참조

성남지역 당선자들 역시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을 우선순위로 꼽았으며, 의정부·평택·안산·고양·군포·파주·화성 지역 당선자들은 GTX-KTX 조기착공, 인천발 KTX 안산정차, GTX 복선전철 조기착공 및 노선 연장 등을 빨리 처리해야 할 현안이라고 응답했다.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이처럼 지하철과 철도 노선을 지역 현안으로 꼽은 것은 지역 주민들이 교통문제와 교통으로 파생되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선자들은 또 지역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수원지역 당선자들은 성균관대역 개발, 관광특구 지원, 컨벤션센터 조기착공, 수원비행장 이전 및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등을 해결 현안으로 내세웠다.

부천지역 당선자들은 춘의 원미지역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 삼양홀딩스 부지개발 등을 꼽았고, 안산지역 당선자들은 안산사이언스밸리 특성화 개발, 반월시화공단 중소기업 메카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독특한 개발해법을 제시한 당선자들도 있었다.

오산의 경우 역사문화관광벨트를 만들겠다고 했고, 하남의 당선자는 패션단지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고양지역 당선자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통합 캠퍼스 이전·유치를, 구리는 뜨거운 감자였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군포 당선자는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하고, 의왕·과천 당선자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꼭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경기·인천 지역 20대 총선 당선자 73명중 63명이 응답했다.

/김선회·전시언기자 k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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