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發 탈당 지방의원 '다시 집으로'

새누리 인천시당, 6명 복당 허가… 홍순목도 허용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16-04-25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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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윤상현(남구을) 의원과 함께 탈당한 인천 지방의원들의 복당 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졌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22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남구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6명에 대해 복당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

6명은 임정빈(남구3), 김금용(남구4) 시의원, 이관호(라선거구), 이봉락(라선거구), 박향초(마선거구), 김익선(바선거구) 구의원이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윤상현 의원이 탈당할 때 당을 나갔다 지난 15일 윤 의원과 함께 복당을 신청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최고위원회 결정과 당헌·당규에 따라 복당을 허용했다"며 "(복당한 이들이) 앞으로 해당 지역과 당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고위는 총선 다음 날인 14일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개혁적인 보수와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에게 문호를 대개방하겠다"며 무소속 당선자의 복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윤 의원과 함께 탈당한 지방의원들의 복당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윤 의원의 복당이 어떻게 될지 관심사다. 최근 당 내부에선 화합을 위해 무소속 당선자를 모두 복당시켜야 한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지방의원 복당 허용 여부는 광역시도당에서 결정하지만, 국회의원이 복당하려면 중앙당 최고위원회 추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새누리당 인천시당 자격심사위는 비슷한 시기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홍순목(당시 서구을 무소속 후보)씨의 복당도 허용했다. 그는 자기 출마 선거구에 황우여 의원이 전략 공천되자 지난달 21일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지난 8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복당을 신청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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