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기대주' 김진하(안산 성포중), 이근아(경기체중)가 제8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진하는 27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중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15초68을 기록해 권민주(경기체중·4분25초64)와 박시현(서울체중·4분29초64)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김진하는 지난 자유형 200m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이근아(경기체중)도 계영 400m 결승에서 김윤경-장인희-권민주와 함께 3분59초04의 대회신(종전 3분59초51)으로 서울체중(4분03초24)과 부산체중(4분07초56)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근아는 자유형 50m와 함께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선 허환-임재엽-박선관-신형수의 고양시청이 3분23초83의 대회신(종전 3분25초07)을 작성, 국군체육부대(3분23초97)와 대구시청(3분24초85)을 누르고 우승했다.
남중부 평영 50m 결승에서 김민석(경기체중)이 30초12의 대회신(종전 30초33)으로, 여중부 평영 50m 결승에서는 이예나(경기체중)가 32초99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태환(팀지엠피)은 이날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26으로 우승, 자유형 1천500m와 200m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400m 기록은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의 기록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김진하는 27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중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15초68을 기록해 권민주(경기체중·4분25초64)와 박시현(서울체중·4분29초64)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김진하는 지난 자유형 200m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이근아(경기체중)도 계영 400m 결승에서 김윤경-장인희-권민주와 함께 3분59초04의 대회신(종전 3분59초51)으로 서울체중(4분03초24)과 부산체중(4분07초56)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근아는 자유형 50m와 함께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선 허환-임재엽-박선관-신형수의 고양시청이 3분23초83의 대회신(종전 3분25초07)을 작성, 국군체육부대(3분23초97)와 대구시청(3분24초85)을 누르고 우승했다.
남중부 평영 50m 결승에서 김민석(경기체중)이 30초12의 대회신(종전 30초33)으로, 여중부 평영 50m 결승에서는 이예나(경기체중)가 32초99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태환(팀지엠피)은 이날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26으로 우승, 자유형 1천500m와 200m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400m 기록은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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