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선수] 양주시청 유도 하프미들급 우승 왕기춘

"마지막 올림픽, 기필코 리우행"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04-29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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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왕기춘 /양주시청 제공

"리우올림픽 최종 선발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체전 유도 하프미들급(81㎏ 이하)에서 우승한 '한국 유도 간판' 왕기춘(양주시청)의 일성이다.

왕기춘은 28일 열린 남일반부 유도 81㎏ 결승에서 노창환(포천시)을 엎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은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해 오는 5월 10∼11일 열리는 전국체급별선수권대회 겸 2016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까지 왕기춘은 이승수(국군체육부대)에 1·2차 대표선발전 성적, 세계랭킹 성적, 국제대회 성적을 따진 포인트에서 4점을 뒤지고 있다. 하지만 왕기춘이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할 경우 준우승자와 점수 차를 6점까지 벌릴 수 있어 리우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왕기춘은 "3차 선발전에 맞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며 "부담을 갖지 않고 평소대로 경기에 임해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왕기춘을 지도하고 있는 장문경 감독은 "기술적인 부분보다도 체력적인 부분만 보완한다면 좋은 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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