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서] 수원 영통 '살루브레'

최고의 재료… 건강을 담다

신선미 기자

발행일 2016-05-06 제8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KakaoTalk_20160504_230125712
감베리 루꼴라 파스타.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파스타·피자·화덕빵·허브티 '풀코스'… 양 많고 착한 가격

수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이에서 진정한 '맛집'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1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먹은 파스타는 맛에서 2% 부족함이 느껴지고, 값비싼 요리는 양이 2% 부족해 항상 아쉬움만 안고 돌아왔다면 주목하자.

문을 연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살루브레'를 소개한다.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위치한 살루브레는 한창 건물이 들어서며 정비되고 있는 신동에서 랜드마크가 될 만큼 외관이 웅장하고 아름답다. 매장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한 번 더 시선을 빼앗는다.

살루브레는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이 주 메뉴다. 새우, 조개 등 해산물은 인근 농수산물시장에서 당일 가장 신선한 것으로 준비하고, '만조' 샐러드와 파스타 종류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한우 1+ 등급의 안심 부위만을 사용하는 등 최상의 재료를 쓰겠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딱 한가지 메뉴를 꼽자면 나폴리식의 디아볼라 피자를 추천한다. 주문과 동시에 반죽한 뒤 화덕에서 구운 피자 도우는 쫄깃하면서도 고소하고, 스파이시 살라미 햄이 적당히 매콤해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수제로 만든 리코타치즈에 화덕 빵이 함께 나오는 리코타치즈 샐러드도 맛은 물론 둘이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양도 많다. 따뜻한 식전 빵과 식후에는 티라미수&허브티까지 전부 제공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풀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살루브레를 운영하는 부부 김진홍·김효정 대표는 "소스면 소스, 토핑이면 토핑 등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에 가장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매장 이름을 건강에 좋다는 의미의 '살루브레'로 정한 만큼 건강하면서도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이탈리안 요리를 내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파스타 1만2천~1만9천원대, 피자 1만6천~2만3천원대, 샐러드 1만3천~1만8천원대.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 882번길 26-3(영통구 신동 921-2). (031) 205-5055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신선미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