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3년만에 '과속스캔들'

종별육상 1600m 계주 '대회신'
경기체고 남·여고부 동반정상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05-06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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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육상부
과천시청 조일(왼쪽부터), 주상민, 김재덕, 김광열. /과천시청 제공

과천시청이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3년 만에 우승했다.

윤충구 감독과 박상문 코치가 이끄는 과천시청은 5일 문경 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1천600m계주 결승에서 조일·주상민·김재덕·김광열이 이어 달리며 3분12초44의 대회신(종전 3분12초45)을 세우며 포천시청(3분12초74)과 국군체육부대(3분16초55)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과천시청은 지난 2013년 1천600m 계주에서 1위에 오른 뒤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는 첫 우승이다.

남대부 1천600m 계주에선 고승환·조민수·임형빈·강연하가 출전한 성균관대가 결승에서 3분11초39를 마크하며 부산대(3분12초64)와 한체대(3분19초57)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고승환은 전날 2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남고부 1천600m계주에선 염종환·정진호·최대섭·박진우가 출전한 경기체고가 결승에서 3분20초06으로 경북체고(3분21초51)와 대구체고(3분24초44)를 제압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선 송수민·김나영·문시연·김지혜가 뛴 경기체고가 4분11초62로 안산 원곡고(4분23초61)와 광명 충현고(4분27초21)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1천500m 결승에선 한가람과 임채갑(이상 경기체고)이 나란히 3분55초33, 4분00초11로 금·은메달을 따냈고, 정지혜(경기체고)도 여고부 창던지기에서 48m2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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