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사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가나

체육회 규정개정 불가 확고… 25일 면담후 CAS에 재개요청 할듯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6-05-16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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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의 리우 올림픽 출전 여부가 결국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과에 따라 결정나게 됐다.

박태환은 지난달 CAS에 중재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박태환 측은 대한체육회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면서 일단 보류 요청을 한 상태다. 하지만 체육회의 규정 개정 불가 방침이 확고해 박태환 측은 오는 25일 예정된 체육회와 면담 후 곧바로 중재 재개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CAS 역시 최근 체육회에 박태환의 중재 신청 사실을 알린 뒤 중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AS는 국제 스포츠계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중재하고 조정하고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84년 창설한 기구로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다.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GMP는 14일 "대한체육회 규정과 관련해 지난 달 4월 26일 CAS에 중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틀 뒤인 4월 28일 중재 중지를 요청해 현재 보류 중이다. 대한체육회의 최종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태환 측은 최근 대한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체육회의 최종 입장을 물었다. 지난 10일에는 대한체육회장 면담도 요청해 오는 25일 체육회 측과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체육회의 규정 개정 불가 방침은 흔들리지 않고 있어 결국, 박태환 측은 25일 면담 후 CAS에 중재 재개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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