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4회 안양 아줌마축제'의 후원자인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아줌마들의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집안일과 살림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거의 없었다"며 "이런 점에서 여성들을 위한 축제가 안양시에 뿌리내리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아줌마야말로 사회의 중심인 가정을 든든히 지키는 버팀목이자 기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여성의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여성 파워와 능력을 검증해 볼 수 있었던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양시 제 2의 부흥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 및 문화 창달을 위한 행정 추진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안양 아줌마축제가 우리 아줌마들의 삶과 애환을 떨쳐버리고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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