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기대주' 김경화(김포시청)가 제7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경화는 2∼5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400m 결승에서 55초73을 마크, 이아영(화성시청·55초89)과 김신애(시흥시청·56초57)를 차례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경화는 400m 허들 결승에서도 59초90으로 손경미(양평군청·1분01초07), 박소영(광양시청·1분07초24)을 꺾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후 김경화는 동료인 박소연-한아름-박지연과 함께 400m 계주 결승에 나서 46초82를 합작, 시흥시청(47초55)과 전북개발(48초25)을 따돌리고 팀 우승을 견인,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강다슬(인천시청)은 여자부 100m 결승에서 11초85로 유진(충주시청·11초99)과 정혜림(광주시·12초07)을 누리고 금메달을 따낸 뒤 200m 결승에서도 24초31로 우승,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곳에서 열린 제7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선 손대혁(연천 전곡고)이 남자부 800m 결승에서 1분57초81로 1위로 골인한 뒤 1천500m 결승에서도 4분08초33으로 정상에 올라 2개의 금빛 레이스를 벌였다.
이밖에 제16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선 여자부 김민정(성남 한솔고)이 1천500m 결승에서 4분43초77초, 5천m에서 17분44초43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남자부 고승환(성균관대)은 200m 결승에서 21초23의 대회신(종전 21초34)을 세우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김경화는 2∼5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400m 결승에서 55초73을 마크, 이아영(화성시청·55초89)과 김신애(시흥시청·56초57)를 차례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경화는 400m 허들 결승에서도 59초90으로 손경미(양평군청·1분01초07), 박소영(광양시청·1분07초24)을 꺾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후 김경화는 동료인 박소연-한아름-박지연과 함께 400m 계주 결승에 나서 46초82를 합작, 시흥시청(47초55)과 전북개발(48초25)을 따돌리고 팀 우승을 견인,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강다슬(인천시청)은 여자부 100m 결승에서 11초85로 유진(충주시청·11초99)과 정혜림(광주시·12초07)을 누리고 금메달을 따낸 뒤 200m 결승에서도 24초31로 우승,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곳에서 열린 제7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선 손대혁(연천 전곡고)이 남자부 800m 결승에서 1분57초81로 1위로 골인한 뒤 1천500m 결승에서도 4분08초33으로 정상에 올라 2개의 금빛 레이스를 벌였다.
이밖에 제16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선 여자부 김민정(성남 한솔고)이 1천500m 결승에서 4분43초77초, 5천m에서 17분44초43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남자부 고승환(성균관대)은 200m 결승에서 21초23의 대회신(종전 21초34)을 세우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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