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인일보 사장기 빙상대회] 이모저모

아빠·엄마 함께 나들이
가족 안전·힐링 큰잔치

경인일보

발행일 2016-06-13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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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정정당당한 경기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취재반

김치 담그는 고사리손 '함박웃음'
"기부·나눔의 소중함 배웠어요"
화재 대피법·올바른 길건너기 체험


올해 열린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 경인일보사장배 초등학교 빙상페스티벌'은 이전 대회와 달리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5개의 체험부스에서 '갑부김치'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의정부경찰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힐링스병원'이 각각 아이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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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에 위치한 '갑부김치'가 마련한 김치담그기 체험부스를 찾은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있다. /취재반

이중 가장 큰 인기를 끈 부스는 단연 갑부김치가 마련한 김치담그기 체험부스.

각종 신개념 김치를 개발한 갑부김치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김치체험부스를 마련했다.

평소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알지 못했던 학생들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도 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었다.

갑부김치가 마련한 절인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고사리손이 어른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곳을 찾은 한 초등학생은 "김치를 내 손으로 직접 담가 집에 가져 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평상시 김치를 먹기만 했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몰랐는데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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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회를 앞두고 참가한 학생들이 준비운동을 하는 모습. /취재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가 마련한 사랑의열매 홍보부스에는 엄마의 손을 잡고 찾아온 아이들이 가슴에 예쁜 사랑의열매를 달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도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부와 나눔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홍보했다.

가족이 함께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뿌듯함으로 훈훈한 광경이 연출됐다.

이수철 도모금회 북부사업본부 팀장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부와 나눔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경인일보가 마련한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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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 경찰관들이 가상의 횡단보도를 설치해 한 아이에게 올바르게 길을 건너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취재반

이와 함께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의정부경찰서가 준비한 체험활동 역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큰 역할을 했다.

도재난안전본부는 8톤에 이르는 대형 화재피난체험차량을 동원해 고립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을때 아이들이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화재피난체험차량 안에서 가상의 화재 상황을 설정해 아이들이 미로와 같은 차량 내부를 탈출하는 체험활동은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와 함께 화재피난체험을 한 한 학부모는 "이런 기회가 없었으면 화재시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안전의 소중함은 물론 화재의 위험성을 직접 몸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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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넘어진 학생이 대회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트랙을 완주하고 있다. /취재반

이와 함께 의정부경찰서의 경찰관들이 마련한 교통안전 캠페인 역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부스 앞에 가상의 횡단보도를 설치한 뒤 올바르게 길을 건너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겪으면서 알 수 있도록 한 경찰관들의 노력에 아이들은 고맙다는 인사로 화답했다.

심효진 순경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교통안전 체험장을 찾아와 경찰관들의 설명을 듣고 도로를 건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 만큼 이라도 올바른 길 건너기 방법을 습득해 교통안전을 실천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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