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리우 간다, 국가대표 자격 인정 받아…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이원근 기자

입력 2016-07-08 1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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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국가대표 자격 인정. '마린보이' 박태환이 국제중재재판소(CAS)가 국가대표 자격이 있다고 판결함에 따라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수영선수 박태환이 우여곡절 끝에 리우행 티켓을 따냈다.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8일(한국시간) 박태환이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는 도핑 규정 위반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징계를 받은 박태환이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규정 때문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되자 체육회, 대한수영연맹을 상대로 CAS에 잠정 처분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박태환은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앞서 이날 오전 대한체육회는 4차 이사회를 열고 CAS의 잠정 처분 판결과 관련해 CAS가 박태환 측의 항소 및 잠정 처분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박태환의 수영 국가대표로서의 임시적 지위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CAS가 박태환 측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대한수영연맹과 협조해 박태환이 포함된 리우 올림픽 참가선수 엔트리를 조직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박태환이 CAS의 판결과 상관없이 리우 올림픽 출전 지위가 있다고 판결했었다.

/이원근 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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