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올림픽 3연속 메달 매일 생각"

2주간 마무리 훈련차 미국행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6-07-18 제14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마무리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박태환은 17일 오전 전담팀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지난달 초부터 호주 케언스에서 약 6주간 훈련한 뒤 14일 일시 귀국한 박태환은 뉴욕을 거쳐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이동해 마무리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출국에 앞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대한 생각을 매일 하고 있다. 한 달 뒤 귀국할 때에는 웃으면서 목에 뭐라도 하나 걸고 오겠다"면서 "메달 욕심을 내려놓고 레이스를 한다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도 있다. 열심히 한 만큼 빛이 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리우와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는 올랜도에서 현지시간 오는 30일 브라질로 출발할 때까지 2주간 머물며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 장소는 미국 내에서도 수영 명문학교로 알려진 올랜도 잭슨빌의 볼스 고등학교다.

전담팀의 김동옥 웨이트트레이너, 윤진성 컨디셔닝트레이너가 마무리 훈련도 함께한다. 호주인 지도자 던컨 토드와 호주 국가대표 출신 로버트 헐리도 각각 코치와 훈련파트너로 박태환의 올림픽 준비를 돕게 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신창윤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