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시민 배려·응원 덕 올림픽 출전"

출국 직전 유시장 만나 감사 인사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16-07-18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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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수영국가대표 박태환 접견9
유정복 인천시장이 다음 달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최종 점검차 미국 출국에 앞서 지난 15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수영국가대표 박태환을 격려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7)이 다음 달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최종 점검차 미국 출국에 앞서 지난 15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직접 밝혔다.

17일 출국한 박태환은 지난 15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인천시민의 배려와 응원으로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올림픽 준비에 도움을 주신 인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주 케언스에서 훈련해온 박태환은 개인정비차 지난 14일 귀국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훈련한 박태환은 17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떠나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태환은 "(15일) 새벽 훈련도 인천에서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재 큰 부상은 없고,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좋을 결과가 있을 듯하다"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박태환을 만난 자리에서 "인천시민뿐 아니라 국민들이 많이 성원하고 있다는 것을 마음속에 간직하길 바란다"며 "리우 올림픽에서 기량을 펼쳐 인천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12월 인천시청 소속 선수로 활약했다. 유정복 시장은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지난 5월 2일 기자회견을 열어 "박태환 선수에게 본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올림픽 출전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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