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김윤경 4관왕… MBC배수영 혼계영 400m 1위

이근아·이태구는 금3개 따내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07-19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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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중 김윤경
경기체중 김윤경 /경기체중 제공

'수영 기대주' 김윤경(경기체중)이 2016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김윤경은 1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막내린 대회 최종일 여중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팀 동료 이예나-최다은-이근아와 함께 4분21초30을 합작, 서울체중(4분24초49)와 부산체중(4분27초63)을 제치고 우승했다.

김윤경은 전날 배영 100·50m, 계영 400m에 이어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또 이근아는 자유형 50m, 계영 400m와 함께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김윤경은 "4관왕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 강유미 감독 선생님과 박세진, 고범주 코치 선생님의 지도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배영 50·100m에서 목표했던 만큼의 기록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8월에 있을 대통령배에선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남고부에선 혼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한 윤태호-김병준-이태구-이유연(안양 신성고)가 3분47초79의 대회신(종전 3분49초90)을 수립하며 강원체고(3분48초07)과 서울체고(3분51초16)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태구는 접영 200·100m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고, 이유연은 자유형 400m(3분58초55)와 함께 금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선 김민석(경기체중)이 4분37초61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고, 여중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선 윤예린(수원 정천중)이 5분11초75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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