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감독 장근석 언급 /경인일보DB |
'위대한 유산'의 배우 노형욱이 감독 장근석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경기도 부천 CGV에서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단편 걸작선 상영작 '위대한 유산'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이날 '위대한 유산'의 주연배우 노형욱은 감독을 맡은 장근석에 대해 "배우를 가장 신뢰하는 감독"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생활대로 굉장히 쿨했고 열정 또한 뛰어났다"면서 "현장에서 연출하는 걸 처음 봐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생활을 하다가 연출을 하시니 배우 입장을 잘 이해해 주셔서 연기하기가 편했다. 배려왕이었다. 편하게 쉬고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형욱은 "나도 나에게 믿음이 안 갔는데 나를 너무 많이 믿어주더라. 감독님이 계속 오케이를 해 주셨다. '뭘 보고 이러나' 싶었는데 감독을 믿기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번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인 단편 영화 '위대한 유산'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도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있는 장근석이 2012년 선보인 단편 '이렇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니?'에 이어 2번째로 연출한 작품이다.
빚 독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식을 잃은 아버지가 남겨 준 통장의 비밀번호를 알 길이 없어 좌절하는 아들 준석의 이야기를 담았다.
26일 경기도 부천 CGV에서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단편 걸작선 상영작 '위대한 유산'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이날 '위대한 유산'의 주연배우 노형욱은 감독을 맡은 장근석에 대해 "배우를 가장 신뢰하는 감독"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생활대로 굉장히 쿨했고 열정 또한 뛰어났다"면서 "현장에서 연출하는 걸 처음 봐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생활을 하다가 연출을 하시니 배우 입장을 잘 이해해 주셔서 연기하기가 편했다. 배려왕이었다. 편하게 쉬고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형욱은 "나도 나에게 믿음이 안 갔는데 나를 너무 많이 믿어주더라. 감독님이 계속 오케이를 해 주셨다. '뭘 보고 이러나' 싶었는데 감독을 믿기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번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인 단편 영화 '위대한 유산'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도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있는 장근석이 2012년 선보인 단편 '이렇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니?'에 이어 2번째로 연출한 작품이다.
빚 독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식을 잃은 아버지가 남겨 준 통장의 비밀번호를 알 길이 없어 좌절하는 아들 준석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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