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원주국토청 '흥천IC' 이름 복원을"

명칭사수 투쟁위· 주민들, 청사앞에서 거리집회

양동민 기자

발행일 2016-08-01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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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IC원주집회1
'흥천IC 명칭사수 투쟁위원회'와 주민들이 지난 29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제2영동고속도로의 여주시 구간 나들목의 명칭을 '흥천IC'로 복원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11월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 여주 구간 나들목(IC) 명칭이 '흥천IC'에서 '이포IC '로 변경(경인일보 7월 21일자 21면 보도)된 것과 관련, '흥천IC 명칭사수 투쟁위원회(위원장·이재각, 이하 투쟁위)'가 거리로 나서며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다.

투쟁위원 및 여주 흥천면 주민 등 100여명은 지난 29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흥천IC' 명칭 복원요구 집회를 가졌다.

지난 7월 19일 발족한 투쟁위는 여주시가 '흥천IC'로의 명칭 복원을 원주국토청에 요청한데 이어 1천500여명의 서명서를 원주국토청에 전달했다.

하지만 원주국토청이 지난 22일 '이포IC'로 명칭을 고시하자 거리로 나섰다.

투쟁위와 주민들은 이날 원주국토청장이 휴가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2시간여동안 원주국토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후 투쟁위는 원주국토청 국·과장들과의 면담에서 "2010년 '흥천IC'로 고시된 것을 '이포IC'로 명칭을 바꾼 이유가 무엇이냐"며 이포IC로의 명칭 변경 시 정보공개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면담에서 결론을 찾지 못한 투쟁위는 사과와 함께 8월 10일까지 최종 답변을 요구했고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집회장소에 나와 주민들에게 사과한 뒤 "여주시와 협의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 8월 10일까지 답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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