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참전용사의 희생… 땡큐, 프롬 코리아"

H2O품앗이운동본부, 청소년 감사사절단 발대식
편지쓰기 행사 81명 선발
일부 10월 파리·로마 방문
佛·이탈리아 용사에 감사
건강한 품앗이안 '첫걸음'
/아이클릭아트

권순정 기자

발행일 2016-08-09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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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사절단(Little Ambassador)'이 시상식과 발대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H2O품앗이운동본부 제공

"생면부지의 땅인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에 기꺼이 목숨을 내어 준 UN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지난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UN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우리나라 청소년 감사사절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이경재, 이하 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땡큐 프롬 코리아(Thank you from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열린 감사편지쓰기 행사에 참여, 8천여명의 초·중·고 청소년 중 81명이 선발됐다.

이들 중 일부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파리와 로마를 방문해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Thank you from Korea 행사를 벌여, 편지쓰기 행사에서 선발된 감사사절단(Little Ambassador)과 함께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필리핀 등을 방문해 UN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이날 행사는 동심유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장인 최창섭 교수는 "감사사절단은 '품앗시드 (Pumassian Seed)'로서 UN참전용사의 희생을 잊지 않고 고마움을 표현하고 배워 건강한 '품앗이안(Pumassian)'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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