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수영]마이클 펠프스 '3관왕', 하루에 금메달 2개 추가… 통산 금 21개(종합)

이원근 기자

입력 2016-08-10 1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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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수영 마이클 펠프스 3관왕.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리우올림픽에서 하루 사이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올림픽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을 21개로 늘렸다. 사진은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3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펠프스의 모습. /AP=연합뉴스

'돌아온 수영 황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31)가 하루에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올림픽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을 21개로 늘렸다.

펠프스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3초36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사카이 마사토(일본·1분53초40)와 타마스 켄데레시(헝가리·1분53초62)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펠프스는 또 접영 200m 경기가 끝난지 1시간 30분 지나 열린 남자 계영 800m에서 동료들과 함께 역영을 펼치며 또다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펠프스는 코너 드와이어, 타운리 하스, 라이언 록티에 이어 미국 대표팀의 마지막 영자로 나서 7분00초6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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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수영 마이클 펠프스 3관왕.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리우올림픽에서 하루 사이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올림픽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을 21개로 늘렸다. 사진은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계영 400m 결승 경기를 끝낸 펠프스와 코너 드와이어와 악수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에 2초47 뒤진 영국(7분03초13)이 은메달을 따고 일본(7분03초50)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이버 리우올림픽 수영에서 남자계영 400m와 접영 200m, 계영 800m 정상에 오르며 3관왕에 올랐다.

개인 통산 최다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통산 메달 수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포함해 25개로 늘어났다.

아울러 남자 접영 200m 우승으로 올림픽 개인종목 가운데 한 종목에서만 4회 연속 금메달을 딴 최초의 수영 선수이자 남자 개인 종목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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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수영 마이클 펠프스 3관왕.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리우올림픽에서 하루 사이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올림픽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을 21개로 늘렸다. 사진은 펠프스가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200m 시상식을 마친 뒤 약혼녀 니콜 존슨과 기뻐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이날 펠프스의 역영은 약혼녀 니콜 존슨과 지난 5월 태어난 첫아들 부머 로버트 펠프스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펠프스는 시상식 후 잠시 가족이 있는 자리로 가 부머 로버트와도 입맞춤하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3관왕에 오른 펠프스는 접영 100m와 개인혼영 200m에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5관왕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리우데자네이루/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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