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살인자:지뢰]베트남 안전 위한 한국의 지원… 지뢰 제거 통합대응 '무상원조'

코이카, 2020년까지 2천만불
국방부도 선진기술 전수나서

전상천·김영래 기자

발행일 2016-08-22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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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베트남 지뢰 제거를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베트남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화적 환경 구축을 위한 활동에 본격 참여한다.

한국의 베트남 지뢰제거를 주요 내용으로 한 '베트남 지뢰 및 불발탄 통합대응 역량강화사업'은 지난 2014년 10월 베트남 응웬 푸 쫑 당 서기관장의 방한 시 양국 정상 간 베트남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삶을 제공하자는데 합의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한국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오는 2020년까지 베트남 정부의 지뢰 및 불발탄 분야 통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천만달러의 무상원조자금을 투입하게 된다.

베트남은 앞으로 하노이 지뢰와 불발탄 중앙정보관리센터를 포함한 범국가적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활용 역량을 높이는 한편, 베트남 내 지뢰나 불발탄 오염도가 가장 높은 빙딩(Binh Dinh) 및 꽝빙(Quang Dinh) 등 2개 성에 대한 지뢰 및 불발탄 제거, 피해자 지원, 대국민 위험인지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방부도 지난해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정부의 지뢰제거 업무 관련 국·과장급 핵심관리자 15명을 초청, '지뢰제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한국군의 지뢰제거 역량을 베트남에 전수함으로써 한국군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상천·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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