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마침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정상에 오르며 한국인 5호 챔피언이 됐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7천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시우는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5타차로 따돌리며 미국 무대 진출 4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시우의 우승으로 PGA투어 한국인 챔피언은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에 이어 다섯명으로 늘어났다.
페덱스 순위를 무려 15위로 뛰어 오른 김시우는 오는 25일 오후 개막하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 바클레이스에 출전해 또 한차례 도약에 도전한다.
한편 강성훈(29)은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 46위에 그쳤지만 페덱스 순위 122위로 간신히 플레이오프 진출권 지켰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7천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시우는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5타차로 따돌리며 미국 무대 진출 4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시우의 우승으로 PGA투어 한국인 챔피언은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에 이어 다섯명으로 늘어났다.
페덱스 순위를 무려 15위로 뛰어 오른 김시우는 오는 25일 오후 개막하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 바클레이스에 출전해 또 한차례 도약에 도전한다.
한편 강성훈(29)은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 46위에 그쳤지만 페덱스 순위 122위로 간신히 플레이오프 진출권 지켰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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