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감동과 환희의 승부사들, 모두가 주인공

올림픽 선수단 귀국·해단식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3
종합 8위 주역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해단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4개 대회 연속 톱 10 달성,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국 올림픽 선수단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귀국한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애매한 판정을 받고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현우(삼성생명)가 귀국 기수로 나섰고,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 등 선수들이 그 뒤를 이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유승민도 함께 선수단과 함께 모습을 보였다.

화환 전달과 기념 사진 촬영을 마친 선수단은 1층 밀레니엄 홀에서 해단식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단식은 성적보고 및 식사, 치사, 답사, 단기 반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해단식에는 이승윤(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 장혜진(LH), 구본찬(현대제철),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광주여대·이상 양궁), 박상영(한체대·펜싱), 진종오(KT·사격) 등이 참석했다. 금 2, 동 3을 획득한 태권도 대표팀은 25일 귀국 예정으로 참석하지 못했고, 박인비(KB금융그룹) 등 골프 대표팀과 유도 대표팀도 불참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림픽 기간은 국민에게 감동과 환희의 나날이었다. 목표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정정당당하게 싸워 값진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평창 동계올리픽에 의미있는 추진력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국 대표팀은 금 9, 은 3, 동 9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8위에 올랐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에서 '톱10'의 성적을 거뒀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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