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 기대주 김시우 투어 챔피언십 진출… 더스틴 존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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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챔피언십 더스틴 존슨 우승. 1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카멀의 크룩트 스틱 골프클럽에서 막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이날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사진은 존슨이 이날 최종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한국남자골프의 기대주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가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카멀의 크룩트 스틱 골프클럽(파72·7천51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쳐 페덱스컵 랭킹 18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보너스 상금 천만 달러를 놓고 시즌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투어 챔피언십에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한 건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에 이어 김시우가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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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진출 김시우. 1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카멀의 크룩트 스틱 골프클럽에서 막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김시우가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치며 페덱스컵 랭킹 18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사진은 티샷하고 있는 김시우 모습. /AP=연합뉴스

BMW 챔피언십 우승컵은 US오픈을 제패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돌아갔다.

존슨은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3언더파로 2위 폴 케이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US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3승을 올린 존슨은 페덱스컵 랭킹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한편 김시우가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은 2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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