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경인일보 70+1, 대선 특집]전·현직 경기도지사 잠룡 3인방…제32·33대 김문수

'권토중래' 차기 대선 약진위한 숨 고르기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6-10-07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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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총선 패배 후유증 딛고 재기의 땀방울
TK현안연구 포럼 추진 'SNS 소통'도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부활이 관건!'

도지사 임기를 마치고 고향인 대구로 내려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차기 대선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지난 4·13 총선에서 대구 수성 갑 지역을 놓고 경쟁을 벌이다 김부겸 더민주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그러나 원외인사임에도 불구하고 '권토중래'의 마음으로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민들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

김 전 지사는 곧 TK(대구·경북) 지역현안 연구를 위한 포럼을 창립할 계획이다. 지식인 모임 성격의 포럼에선 지방과 국가 현안 등을 연구한다.

경제·정책·여성·문화예술·청년 분야 분과위는 이미 구성돼 활동 중이다. 조만간 김 전 지사는 분과위를 하나로 묶어 포럼을 창립할 예정이며, 포럼을 통해 분과별 모임을 갖고 정책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과의 광폭 소통을 위해 SNS와 강연정치에도 열심이다.

김 전 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문수 TV'라는 동영상을 만들어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 국민대를 비롯, 수도권 일대에서 강연을 통해 존재감 알리기에도 적극적이다.

출마를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김 전 지사는 여당 내 대선 경선이 내년 4월 께 치러질 것에 대비, 원외 인사로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전 지사 측은 "김 전 지사가 아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았지만 공식 선언한다면 팬클럽은 김 전 지사의 지지단체가 되고 포럼은 정책제언을 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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