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은 안산 석호중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21일에는 희망 중학생을 모집해 남양주 다산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인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역사속 예술인과 사상가들의 세계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간과 사회, 삶 등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얻을수 있도록 구성됐다.
1차 강연은 안산 매화초 최석조 교사가 진행하며, '조선 미술계의 라이벌 김홍도와 신윤복'을 주제로 작가들의 미학적 세계관과 작품을 비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2차 강연은 '조선 실학자, 라이벌 다산과 연암'을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도평생학습관은 지난 7월 안산 시화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바 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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