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슈퍼 파워 경기도, 갈수록 여유로운 추격전

효자종목 육상·배구등 오늘 종료
충남과 선두다툼 손쉽게 따돌릴듯
체조·스쿼시, 나란히 종목 2연패

신창윤·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10-12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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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5연패를 예약했다.

도는 11일 충남 아산일원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전체 45개 정식종목 중 19개 종목이 완료된 오후 8시 현재 금 114, 은 98, 동 95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만7천558점을 획득, 개최지 충남(1만9천412점·금 50, 은 51, 동 95개)에 이어 종합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순위표 참조

도는 남은 종목 가운데 종목 25연패를 노리는 육상을 비롯 7연패와 3연패에 도전하는 배구와 볼링, 근대5종 등 16개 종목이 12일 끝날 예정인데다 남은 종목도 모두 고른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열세 종목이 많이 남은 충남을 여유 있게 누르고 종합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날 끝난 유도가 종목점수 2천520점(금 15, 은 5, 동 8)으로 우승하며 종목 1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체조(2천656점·금 8, 은 8, 동 5)와 스쿼시(1천471점·금 3, 은 1)도 나란히 2년 연속 종목 1위의 영예를 누렸다.

또 씨름은 1천48점(금 2, 은 2, 동 2)으로 6위를, 검도는 553점(동 1)으로 8위, 우슈는 609점(금 1, 은 1, 동 1)으로 9위를 각각 마크했다.

도는 이날 육상에서 100m 1위 한상욱(덕계고)과 200m 우승자 김윤재(은행고)가 남고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합작해내며 2관왕을 차지했고, 김우삼(성결대)도 남대부 100m와 400m 계주에서 2개의 금빛 질주를 벌였다.

수영에선 남고부 이유연(신성고)이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양궁에선 신재훈(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남일반부 70m와 단체전에서 금 2개를 쐈다.

근대5종에선 장다미·정민지·유수민이 출전한 경기체고가 여고부 4종 단체전과 4종 계주에서 2번의 금빛 질주를 펼쳤고, 자전거에선 김유로(가평고)가 남고부에서 4㎞ 단체추발과 25㎞ 도로개인독주에서 2개의 금빛 페달을 밟았다.

한편 '부부역사' 원정식(고양시청)은 남일반부 69㎏급에서 금 2, 은 1개를 따냈다. 전날 아내인 윤진희(경북개발공사)가 여일반부 53㎏급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이번 체전에서 부부역사는 모두 금 5개와 은 1개를 수확했다.

아산/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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