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마지막날 휘몰아친 금빛 발차기

경기도 태권도 5년만에 우승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10-13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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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 제공

경기도 태권도 선수단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도선수단은 8~12일 충남 서산 한서대에서 열린 체전에서 금 11, 은 4, 동 7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2천40점을 획득, 대구(1천645점)와 강원(1천572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우승 후 5년 만이다.

이번 체전에서 도는 남고부(금 1, 은 1)와 여고부(금 2, 동 3), 남대부(금 4, 은 1, 동 1), 여대부(금 2, 은 1), 남일반부(은 1, 동 1), 여일반부(금 2, 동 2) 등 6개 종별에서 모두 고른 성적을 올렸다.

특히 도 태권도는 12일 종목 마지막 날이었던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단체전은 시범종목이지만, 월등한 실력을 뽐냈다.

도 태권도협회 임종남 부회장은 "어려서부터 타시도로 떠나는 전력 유출을 막기 위해 초중고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선수관리에 힘쓰고 있다"면서 "태권도 명문인 용인대와 경희대가 경기도에 위치한 점도 선수 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태권도협회는 경희대와 용인대 일부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도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원하는 등 노력도 기울였다. 앞으로도 체전에서 종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산/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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