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경기도 천하' 이끄는 '25연패 육상'

경기도선수단, 사실상 종합우승

신창윤·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10-13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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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7년·볼링 3년연속 종목우승
자전거 김유로·주믿음 동반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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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육상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5년 연속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5연패를 이끌었다.

도 육상은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전국체전 육상경기 결과 금 16, 은 19, 동 17개를 따내며 종목점수 5천305점을 획득, 경북(4천873점)과 강원(3천921점)을 누르고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도 육상은 2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타 시·도에게 우승컵을 내주지 않고 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도는 이날까지 전체 45개 종목 중 35개 종목이 완료된 상황에서 육상을 비롯해 배구·볼링 등에서 다득점에 성공했다.

배구는 금 1, 은 1, 동 1개를 따내며 종목점수 2천77점으로 7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볼링도 2천55점(금 6, 은 4, 동 4)으로 3연패를 이뤘다. 또 테니스(2천785점)와 펜싱(2천236점)은 종목 2연패를, 역도(2천421점)와 양궁(2천549점)은 2년 만에, 태권도(2천40점)는 5년 만에 각각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복싱(1천672점)은 2위를, 탁구(2천111점)와 사격(1천566점)은 3위에 오르는 등 도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도는 이날 육상과 자전거에서 3관왕 3명을 배출했다. 육상 김윤재(은행고)는 남고부 200m·400m계주·1천600m계주에서 각각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고, 자전거의 김유로(가평고)와 주믿음(의정부공고)은 남고부에서 3개의 금빛 질주를 펼쳤다.

역도에선 서희엽(수원시청)이 남일반부 105㎏급 인상(178㎏)에서 2위에 머물렀지만, 용상(220㎏)과 합계(398㎏)에서 우승하며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도는 이날 현재 종합점수 4만8천700점(금 135, 은 125, 동 119개)을 기록하며 종합우승 15연패를 확정했다. ┃순위표 참조

아산/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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