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나갔다 하면 입상 '유망주 산실'

개교 이래 최다 메달 73개 쓸어 담은 경기체고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10-14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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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하며 '체육 웅도'의 면모를 과시했다.

경기체고는 애초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20개를 목표했지만, 체전을 끝낸 결과 금 22, 은 28, 동 2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에 경기체고가 따낸 금 22개는 2011년 92회 대회(금 25) 이후 최고 성적이며, 메달 개수는 총 73개로 1995년 개교 이래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기록한 72개다. 또 경기체고는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이뤄냈다.

경기체고 '유망주' 이도륜은 수영 여고부 배영 200m에서 2분14초60으로 우승한 뒤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선 4분46초31의 대회신으로 2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체조 구래원도 종목별 결승에서 마루(11.850)와 평균대(12.825)에서 우승하며 금 2개를 목에 걸었다.

경기체고는 수영(금 5), 레슬링(금 4), 근대5종(금 3), 사격과 체조(이상 금 2)에서 선전하며 도의 종합 우승 15연패를 이끌었다.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은 "경기도가 전국체전 15연패를 달성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의 성적을 발판 삼아 내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위해 동계 훈련 및 선수 육성에 전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아산/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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