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검도·럭비 부활' 인천시, 목표 7위 달성

금47·은49·동92 3만6885점 획득
역도 김소화·강규석 市 최다관왕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6-10-14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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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로 한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시는 13일 폐막한 전국체전에서 금 47개, 은 49개, 동 92개로 종합점수 3만6천885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종목 우승이 2개, 준우승이 2개, 3위가 2개 등 모두 6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은 2, 동 1개의 검도와 은 1, 동 1개의 럭비는 우승 종목으로 기록됐다.

특히 검도는 2013~2014년 대회 2연패 이후 지난해 놓친 우승컵을 되찾아 오는 저력을 보이며 인천 검도가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럭비는 지난해 창단한 현대글로비스가 힘을 보태며 1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을 차지한 스쿼시와 배드민턴 역시 지난해 보다 각각 441점과 442점 상승하며 입상권에 들었다.

3관왕에 오른 역도의 김소화(인천시청)와 강규석(인천체고)이 시의 최다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2년만에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대회신 2개를 세운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을 비롯해 양정두·조은비(이상 인천시청)가 수영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배드민턴의 고혜련·윤태경(이상 인천대), 육상 신다혜(인하대), 핀수영 김태석(인천체고), 사격 김경수(인천대), 역도 함상일(인천시청), 레슬링 한현수(인천체고) 등도 2관왕에 오르며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시는 이날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고부 91㎏급 한현수(인천체고)와 남일반부 130㎏급 김용민(인천환경공단)이 정상에 올랐다. 특히 한현수는 이번 대회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서 모두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했다.

구기종목에서도 농구 여고부 인성여고는 숭의여고를 64-44로 완파했으며, 배드민턴 여대부 인천대는 군산대를 3-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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