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수원시청 '넘사벽 메달수'

전국체전 도내 시군 성적 분석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10-18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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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3·은 9·동 7개 획득 '최다'
역도 삼남매 금메달 8개 따내
성남·고양·안양시청이 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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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7∼13일까지 열린 전국체전 결과 금 13, 은 9, 동 7을 획득하며 금메달 수와 메달 총개수에서 31개 시·군 직장운동경기부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청 직장팀은 금 6, 은 3, 동 2로 수원시청의 뒤를 이었고, 고양시청 직장팀(금 5, 은 7, 동 9)과 안양시청 직장팀(금 5, 은 4, 동 4)도 각각 다메달을 따내며 도의 종합 우승 15연패를 도왔다. ┃표 참조

수원시청 직장팀은 역도, 유도, 체조, 레슬링, 씨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수원시청은 역도에서 금메달 8개를 휩쓸었다. 이슬기가 여일반부 48㎏급에서 3관왕에 올랐고, 김수현도 여일반부 69㎏급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서희엽도 남일반부 105㎏급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96회 대회(금 8, 은 16, 동 10)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따내면서 '스포츠 메카'의 위상을 높였다.

성남시청 직장팀도 복싱 라이트 홍인표와 미들급 이동윤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남일반부 육상 포환던지기 1인자 정일우, 펜싱 남일반부 사브르 단체전, 테니스 여일반부 김소정이 1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강한 하키에서도 성남시청은 안양시청과 함께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고양시청은 리우올림픽 역도 스타로 발돋움한 원정식이 남일반부 69㎏급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태권도 여일반부 67㎏급 황경선과 57㎏ 이아름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수영 남일반부 배영 100m의 박선관도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안양시청은 롤러가 가장 눈에 띈다. 유가람이 롤러 스피드 1만m 제외+포인트 경기와 스피드 1만5천m 제외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고, 김진영이 남일반부 스피드 300m 타임트라이얼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남일반부 혼계영에서도 팀 우승을 견인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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