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걸림돌은 있어도 장애는 없다

신창윤·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10-20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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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시상식1
경기도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대회 시상식 모습. /경인일보DB

장애인체전 충남서 내일부터 열전
26개 종목 선수·동호인부 세분화

경기, 배점 불리해도 11연패 무난
이억수·김선미 4관왕 달성 기대감

'국내 장애인 스포츠 대제전'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1~25일까지 5일간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체전에는 17개 시·도에서 7천938명(선수 5천481명, 임원 및 보호자 2천457명)이 참가해 골볼·농구·당구·휠체어테니스·파크골프·펜싱 등 26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배점 방식이 달라지고, 26개 종목은 선수부(25종목)와 동호인부(16종목)로 세분화 되는 등 더욱 복잡해졌다.

이번 점수 변화의 핵심은 ▲선수·동호인부 점수 차등 배분 ▲개인·단체종목 간 과다 편차 해소 ▲많은 참가시도 가점부여 등이다.

한편, 개회식은 21일 오후 6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25일 오후 4시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치러진다.

경기도는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도는 26개 종목에 695명(선수 496명, 임원 및 보호자 199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 122개, 은 137개, 동 128개로 종합점수 19만5천265.2점으로 11년 연속 종합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체전은 지난해에 비해 금메달 수(35회-148개, 36회-122개)에서 부족하지만, 전체 메달수(35회-382개, 36회-387개)에서는 앞선다.

다만 새로운 배점 방식에 의해 지난해 종합점수 19만9천159.4점에 비해 3천894.2점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점수가 줄어들 예정이어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문제 없다는 게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의 주장이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농구·당구·배드민턴·볼링·육상·탁구·파크골프 등 7개 종목 1위를 노리며, 육상의 경우 종목 9연패를, 당구·배드민턴은 종목 7연패에 각각 도전한다.

다관왕에선 지난해 3명의 5관왕을 배출했지만, 올해는 양궁 패럴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억수와 펜싱 김선미가 각각 도의 최다관왕인 4관왕에 나서고, 오현준·한다희(이상 수영), 박영서·이경균·이규탁·최형우·황성우(이상 역도)와 최창호(탁구), 최상규(태권도)가 나란히 3관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장호철(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올해는 종목별 우승을 목표로 전 종목에 걸쳐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화 훈련을 실시해왔다"며 "종합 우승 11연패 달성을 통해 경기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우겠다"고 전했다.

/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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