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인터뷰|장호철 경기 총감독

"맞춤형 강화훈련으로 전력상승 가을 기온차, 선수 건강의 복병"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6-10-20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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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철 사무처장

"종합우승 11연패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겠다."

경기도선수단 장호철(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총감독은 "이번 체전에는 예년과 달리 선수부와 동호인부가 각각 경기를 치러 점수를 받는 등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가 종합우승 11연패를 차지하는데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장 총감독은 "도는 타 시도의 견제와 선수 이적, 예산 부족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어왔다"며 "체계적인 선수 선발과 맞춤형 강화훈련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린 만큼 도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장 총감독은 가을철 기온 변화에 따른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를 걱정했다. 그는 "10월 하순에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지는 만큼 몸이 불편한 선수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면서 "도장애인체육회에서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총감독은 "아직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재가 장애인들을 밖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선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해 흥미를 유발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선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도내 장애인 가운데 14%만 운동을 즐기고 있을 정도로 사회적 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황이다"며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협의해 장애인 주차시설처럼 장애인들도 운동시설 일부를 지정받아 운동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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