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4일째 성적]까마득히 앞서간 경기도 '우승 예약'

신창윤·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6-10-25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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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등 배점 높은 종목 남아
인천시 조정 금1·은4개 추가
육상 한유림 한국신에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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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를 사실상 확정했다. 도는 24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대회 4일차 결과 금 97, 은 106, 동 100개로 종합점수 13만1천531점을 획득, 서울(10만4천380.54점)을 누르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도는 남은 종목 가운데 배점이 높은 배구·럭비·축구·론볼·배드민턴·보치아·볼링·탁구·테니스 등 대진 종목과 사이클·수영·양궁·역도·육상 등 기록 종목에서 메달과 점수를 더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 이변이 없는 한 17만~17만5천점에서 종합우승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가 우승을 차지하면 지난 2006년 26회 대회부터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반면 2위는 개최지 충남과 서울이 종목 맞대결의 승패에 따라 갈릴 것으로 예상되며, 14만~14만5천점에서 2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이날 오현준(화성)이 수영 동호인부 남자 접영 100m S14와 계영 400m S14에서 우승을 차지, 전날까지 자유형 100·200m S14 우승을 합쳐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시는 조정에서 금 1, 은 4개로 종목 3위를 차지했다. 인천 조정은 혼성 수상 4인조 단체전 1천m에서 4분14초3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혼성 수상 2인조에선 4분9초99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수상 1천m 개인전 남자부문에서 강이성(절단및기타), 수상 1천m 개인전 여자부문에선 배지인(뇌성마비)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는 이날 육상에서 3관왕이 탄생했다. 전날 100·400m에서 우승한 한유림(시각장애)은 이날 200m에서 37초70으로 한국신을 세우며 3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또 조한솔(시각장애)은 전날 포환던지기에 이어 이날 원반던지기에서 15.95m로 2관왕에 올랐고, 리우 패럴림픽의 '철의 여인' 이도연도 사이클 개인도로 20㎞와 60㎞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금 44, 은 56, 동 37개로 종합점수 6만5천330.10점으로 종합 8위를 마크 중이다.

/신창윤·김영준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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