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체전 11연패 '최강 스포츠도시 위엄'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6-10-26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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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2
해피엔딩 피날레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선수단 장호철(오른쪽 4번째) 총감독과 허범행(오른쪽 5번째) 전문체육과장이 우승기와 우승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금119·은125·동116개 19만점 훌쩍
농구·당구·볼링 등 8개 '종목우승'
펜싱 김선미·수영 오현준은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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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11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치러진 전국종합스포츠대회에서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25일 충남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금 119개, 은 125개, 동 116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9만1천9.30점을 획득, 서울(15만4천429.73점)과 충남(13만7천899.48점)을 여유있게 물리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순위표 참조

이로써 도는 지난 2004년 제24회 대회에서 9연패(메달 순위제)의 위업을 달성한 뒤 종합 점수제로 바뀐 25회 대회에서 잠시 서울에 우승컵을 내줬지만 26회 대회부터 11년 연속 종합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1연패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특히 도는 '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6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과 '비장애인 종합 엘리트대회'인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15연패에 이어 이번 장애인체전까지 11연패를 작성,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스포츠 도시임을 입증했다.

도는 이번 대회 26개(선수부·동호인부) 정식 종목을 치른 결과 농구·당구·배드민턴·볼링·육상·탁구·테니스·파크골프 등 8개 종목이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유도와 조정 등 2종목이 종목 2위, 사격·사이클·수영·역도·펜싱·태권도·게이트볼 등 7종목이 3위를 마크하는 등 17개 종목이 입상에 성공했다.

다관왕에서도 도는 펜싱 김선미(의정부)와 수영 오현준(화성) 등 2명이 4관왕에 올라 도의 최다관왕의 주인공이 됐으며, 3관왕 12명, 2관왕 27명 등 총 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신기록에서도 역도 정성윤(평택)이 한국신 2개를 세우는 등 한국신 11개, 한국타이기록 2개, 대회신 8개 등 21개의 신기록을 양산했다.

한편, 이날 오후 아산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선수단 입장과 시상식에 이어 내년도 개최지인 충북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제98회 전국체전(2017년 10월20~26일)에 앞서 9월15~19일 충북에서 열린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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