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체전 결산]중상위권 든든한 버팀목은 '론볼'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6-10-26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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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 한유림 육상 신기록
좌식배구 등 결승 좌절 아쉬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인천시가 중상위권을 유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종목은 전통의 강세 종목인 론볼이었다. 조정, 테니스, 당구, 사이클 등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론볼은 9천239.40점(금 3, 은 3, 동 2개)을 획득하며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테니스는 3천924.20점(금 4, 은 1, 동 1개)으로 종목 준우승에, 조정은 2천187.60점(금 1, 은 4개)을 획득하면서 3위에 입상했다. 당구는 전년도 15위에서 4위로 올라섰으며, 사이클도 4위를 차지하면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기존 스타 선수의 활약과 함께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졌다. 지난 대회 6관왕에 올랐으며, 리우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양궁의 구동섭(절단 및 기타장애)은 혼성 컴파운드 개인전 W1에서 토너먼트, 싱글, 더블 기록 총점에서 모두 정상에 서며 3관왕에 올랐다.

육상 트랙의 한유림(시각장애)은 체전 첫 출전인 이번 대회 200m에서 34초07로 한국신기록과 100m에선 16초10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400m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반면 구기 종목인 좌식 배구와 골볼, 럭비 등이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3~4위에 그치는 아쉬움도 남겼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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