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에서 수원시 산하 5개기관이 공동 입주하는 '더함파크' 개관식이 개최됐다. /수원시 제공 |
수원시 산하 5개 기관이 공동 입주하는 '더함파크' 개관식이 10일 개최됐다.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에 들어선 '더함파크'는 공모를 통해 지은 이름으로 '시민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 옛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더함파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더함파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7천518㎡ 규모로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 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시설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이 입주했다. 기관들은 회의실과 식당 등을 공동 사용하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더함파크에 5개 기관이 입주하면서 예산절감 효과도 얻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다섯 개 입주기관들이 더함파크를 거버넌스(민관 협치)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