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짚고 나타난 3관왕 소녀역사

경인일보 체전 경기MVP 시상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11-17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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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전국체육대회 mvp시상식
'경인일보사 제정 제28회 전국체육대회 MVP 대상 시상식'에서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용남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 등 내빈들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개인부문 '무릎수술' 역도 이지은
경기체고 근대5종·태권도협 영예
윤석천 수원시청 역도감독 공로상

'경인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에 힘써온 '경인일보사 제정 제28회 전국체육대회 MVP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3시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용남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 등 내·외빈과 수상자, 지도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인부문은 여고부 역도 69㎏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세우며 3관왕에 오른 이지은(수원 청명고)이 수상했다. 이지은은 무릎 수술 이후 회복 중임에도 불구하고 목발을 짚고 시상식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단체부문은 경기체고 근대 5종팀에 돌아갔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경기체고는 여고부 단체전, 여고부 계주, 남고부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은 1, 동 1개를 따내 도의 종합 우승 15연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협회 부문은 종합점수 2천40점(금 11, 은 4, 동 7)으로 5년 만에 종목 우승을 차지한 태권도협회가 수상했고, 특별공로 부문은 수원시청 역도부를 이끌며 금 8, 은 2개를 획득하며 2년 만에 종목 우승을 이끈 윤석천 수원시청 역도부 감독이 받았다.

송광석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모인 선수들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한다면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국내 대회는 물론 다가오는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일보사 제정 전국체전 MVP 대상은 지난 1989년 종목 기대주들의 용기와 가맹경기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제70회 경기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제정돼 경인지역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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