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3관왕. /연합뉴스 |
박태환이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57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일본의 나카무라 가쓰미(48초77), 3위는 중국의 유헤신(48초81)이다.
박태환은 첫 50m에서 23초67로 3위로 처졌지만 반환점을 돈 이후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여주며 차례로 선수를 앞질렀다.
뒤이어 열린 자유형 1,500m에도 출전한 박태환은 15분07초86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앞서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우승한 박태환은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박태환의 마지막 국제대회 4관왕은 2012년 6월 미국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다.
박태환은 20일 자유형 50m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박태환은 19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57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일본의 나카무라 가쓰미(48초77), 3위는 중국의 유헤신(48초81)이다.
박태환은 첫 50m에서 23초67로 3위로 처졌지만 반환점을 돈 이후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여주며 차례로 선수를 앞질렀다.
뒤이어 열린 자유형 1,500m에도 출전한 박태환은 15분07초86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앞서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우승한 박태환은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박태환의 마지막 국제대회 4관왕은 2012년 6월 미국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다.
박태환은 20일 자유형 50m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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