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측, '늘품체조' 논란에 "보도된 것처럼 불이익 당했다고 생각한 적 없어"

[경인포토]김연아, 러블리한 연느님의 자태
김연아 늘품체조 /경인일보 DB

김연아 측이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해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 소속사 측 관계자는 "당시 피겨 선수인 김연아의 이미지와도 맞지 않았고, 다른 일정과도 겹쳐 참석하지 못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늘품체조' 시연회 불참으로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9일 KBS '뉴스9'은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이 주도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거절한 뒤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연아는 대안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인터넷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나 규정에 없던 나이제한을 이유로 배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스포츠영웅 선정 당시 김연아가 전체 평가의 10%를 차지하는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했지만, 선정위원들의 종합 평가에서 밀린 것"이라며 "외부의 압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강효선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