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맹활약한 왕정훈(21)이 신인상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가 2년 연속 신인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유럽프로골프투어는 24일 2016시즌 신인왕으로 왕정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유럽투어에서 지난해 안병훈(25·CJ그룹)에 이어 2년 연속 신인상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왕정훈은 올 시즌 하산2세 트로피대회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으며, 상위 랭커만 출전하는 유럽투어 파이널 시리즈에서도 16위에 올라 경쟁자였던 리하오퉁(중국), 이수민(23·CJ오쇼핑), 브랜던 스톤(남아프리카공화국)을 누르고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이로써 한국은 유럽투어에서 지난해 안병훈(25·CJ그룹)에 이어 2년 연속 신인상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왕정훈은 올 시즌 하산2세 트로피대회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으며, 상위 랭커만 출전하는 유럽투어 파이널 시리즈에서도 16위에 올라 경쟁자였던 리하오퉁(중국), 이수민(23·CJ오쇼핑), 브랜던 스톤(남아프리카공화국)을 누르고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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