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도 심석희도 "500m 내가 먼저"

쇼트트랙월드컵 4차대회 출전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12-15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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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이스아레나 개관
강릉 아이스아레나 개관 14일 개관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2천399㎡, 관람석 1만2천석 규모로 건설됐다. 공사비는 1천339억 원이며, 30m×60m 아이스 링크가 2개 있다. /연합뉴스

"500m가 취약 종목이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주자 최민정(성남 서현고)과 심석희(한체대)가 14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4차 대회 겸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공식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민정은 2차 대회에서 한국의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그 가능성을 높였다. 최민정은 올해 월드컵 1∼3차 대회까지 6개의 금메달(1천m 2개, 1천500m 1개, 계주 3개)을 따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욕심나는 종목이 500m다. 그동안 한국 선수들은 불리한 체격 조건 때문에 순간적인 힘을 내지 못해 단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며 "단거리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현재 근력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석희도 "단거리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부분에 신경쓰지 않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남자 대표팀 큰 형 이정수(고양시청)도 "그동안 남자 대표팀의 성적이 좋진 않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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