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UP’을 가다

['스타트 UP'을 가다]수출 준비 초보기업 '해외진출 나침반'

무역교육·시장 조사·국제사업자번호 발급 등 체계적 맞춤형 지원
■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수출역량강화사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제조업이나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수출관련 교육, 디자인, 바이어연계, 심층시장조사, 글로벌 브랜드 개발 등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 기업의 첫 수출 준비 활동을 도움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지원이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달러 미만인 기업은 내수기업으로, 10만달러 이상 1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은 수출초보기업으로 구분해 수출역량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무역교육, 통·번역, 시장조사, 국제사업자번호 발급 등 전반적인 해외진출 준비활동을 돕는다.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중기청 수출지원사업이나 한국무역보험공사, 민간은행 마케팅 우대 등 연계사업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2천500만원이다.

또 고용과 매출증가율이 높은 고성장기업의 경우에는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4년간 상시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15% 이상 증가한 고성장기업이 대상으로,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해외시장조사, 글로벌 브랜드, 외국어 동영상, 홈페이지, 카탈로그 제작 등 수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고성장기업 전용 R&D 사업과 전용 정책자금 신청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주고,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와 투자매칭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수출을 준비하는 초보 기업이나 내수기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이미 수출을 진행 중인 고성장기업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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