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탄 고교생' 김민석 삿포로행

빙속 남자 1500m 金 '태극마크'
박지우는 여고부서 대회新 2위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6-12-29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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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유망주 김민석(안양 평촌고)이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발전 1천5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석은 2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3회 스프린트 및 제71회 종합 선수권대회 겸 동계아시안게임 선발전 남자 1천500m 경기에서 1분50초03을 기록하며 주형준(동두천시청·1분50초69)과 김진수(의정부시청·1분50초78)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석은 전날 5천m 경기에서 6분44초57로, 주형준(동두천시청)은 6분49초96으로 이승훈(대한항공·6분40초85)에 이어 나란히 2,3위를 차지해 동계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었다. 이에 따라 1천500m 3위 김진수와 4위 김철민(강원도청)이 아시안게임에 나가게 됐다.

또 박지우(의정부여고)는 여고부 1천500m 경기에서 2분03초22의 대회신(종전 2분03초25)을 작성하며 김보름(강원시청·2분02초53 대회신)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김민선(서문여고)이 39초49로 1위, 박승희(스포츠토토)가 39초50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삿포로 동계아시안 게임엔 남녀 10명씩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발 방식은 다소 복잡하다. 500m와 1천m를 묶어 4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1천500m와 5천m(여자 3천m)에서 5명, 1만m(여자 5천m)에서 1명을 뽑는다. 500m와 1천m에 선발된 4명의 선수는 대표팀 회의를 거쳐 두 종목 중 출전 종목을 선택해 뛸 수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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