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길재단, 신년하례회 희망의 다짐

초일류 공익재단 '멈추지 않는 도전'

김명호 기자

발행일 2017-01-03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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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 신년하례회1
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열린 '2017년 가천길재단 신년하례회'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김신복 가천학원 이사장, 이태훈 길병원 의료원장, 이근 길병원 병원장,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등 관련 기관장들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재단 임직원 등 300여명 참석 새해 인사
이길여 회장 "격변기 발빠른 대응" 강조

길재단
가천길재단(회장·이길여)은 2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지식과 정보 중심의 4차 산업 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공익재단으로 발판을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가천길재단은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 경인일보, 가천문화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신명여고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공익재단이다.

이날 하례회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김신복 가천학원 이사장, 이태훈 길병원 의료원장, 이근 길병원 병원장, 조효숙· 정명희· 최미리·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한문덕 BRC 대표이사, 권진수 신명여고 교장 등 300 여 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는 역사상 경험하지 못한 지식과 정보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다"며 "전문가들도 내일 당장 무엇이 어떻게 변할지 전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하늘을 찌르는 기백과 불타는 의욕으로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격변기의 가장 큰 위험은 옛 논리와 해묵은 생각으로 대처하는 것"이라며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호랑이와 같이 예리하고 무섭게 앞을 내다보되 현실 대처는 굳건하게 땅을 딛고 소처럼 신중하게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길여 회장은 "안팎으로 아무리 힘든 먹구름이 몰려오더라도 한 그루 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차분하게 대응하면 된다"며 "바람이 불어야 세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뜨거운 열정과 패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향해 뛰어가자"고 강조했다.

가천길재단의 중심축인 길병원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IBM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이용해 암 환지들을 진료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가천대학교도 지난달 '가천인공지능기술원'을 개소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선도적인 사업들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신명여고 학생들이 나와 트럼펫과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였고, 재단 임직원들의 신년 인사 등이 이어졌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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