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공원 편의시설 보수·확장

주민 쉼터 IT기술 접목… 지역 랜드마크 '버전업'

홍현기 기자

발행일 2017-01-09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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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9 그림 3(IFEZ 홍보 동영상-영문)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미디어 월'. /인천경제청 제공

센트럴파크 호수 인근 뉴스·영상 전달 '미디어 월' 설치
달빛공원 수변지역 풋살·리틀 야구장 등 운동시설 추가
미추홀공원 갯벌문화관 기와지붕 해체수리 안전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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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공원이 첨단 기술 접목, 각종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에 대표적인 공원인 센트럴파크 중앙 호수 인근에 최근 '미디어 월(Media Wall)'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월은 높이 3m, 폭 20m 크기의 반 강화유리인데, 이 속에 설치된 LED조명을 통해 문자, 이미지, 동영상 등을 구현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6~10시(계절별 탄력 운영)로, 멋진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는 평가다.

미디어월에서 구현되는 콘텐츠로는 ▲센트럴파크 속 자연의 모습 ▲IFEZ 홍보물, 한국 전통회화 영상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차이나타운, 소래습지 영상 등이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가 지원된다. 미디어월은 사람이 가까이에 다가가면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하는 인터렉션(interraction) 기능도 갖췄다. 날씨, 헤드라인 뉴스 등도 미디어월을 통해 전달된다.

161229 달빛공원내 풋살장 모습
송도 달빛공원 내 설치된 풋살장. /인천경제청 제공

161229 달빛공원내 리틀야구장 모습
송도 달빛공원 내 설치된 리틀야구장.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은 송도 달빛공원 수변 지역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인 리틀야구장 1곳, 풋살경기장 2곳, 족구장 2곳, 운동기구 9점 등을 추가로 조성했다.

기존에 있던 축구장 2곳, 족구장 2곳, 농구장 1곳은 시설 보수가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은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로 운동 시설 주변에는 펜스를 설치했다. 축구장, 족구장 등에는 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전도 설치했다.

161222 그림 1(미추홀공원 갯벌문화관)
최근 기와 보수 공사가 완료된 미추홀공원 내 갯벌문화관.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은 송도 미추홀공원 중앙에 위치한 갯벌문화관의 기와지붕을 보수하기도 했다. 한문, 서예 등 교양강좌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갯벌문화관은 기와지붕 속에 있는 목재(적심)가 썩어 지붕이 내려앉는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기와지붕을 해체 후 기와 밑에 단열재 등을 채워 더는 지붕이 내려앉지 않게 조치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21호 번와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하중에 대한 구조 안전진단을 통해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동남단에 위치한 첨단산업클러스터에는 추가로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이곳 인근에는 만도브로제 송도공장, 아지노모도 제넥신 등 기업이 밀집해 있어 근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4만4천117.2㎡ 규모의 2개 근린공원에는 교목 1천921그루, 관목 11만5천900그루가 식재됐다. 파고라, 체력단련시설, 농구장 2곳, 화장실 1곳, 음수전 2곳, 광장 등도 설치됐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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