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알렉사 결장. /연합뉴스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주포 알렉사 그레이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방문경기를 앞두고 "알렉사가 엉덩이 근육 통증이 심해 오늘 결장한다"고 말했다.
알렉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홈경기 4세트 후반부터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 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은 결과 근육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알렉사의 결장은 5위로 처져 있는 GS칼텍스한테는 큰 악재다. GS칼텍스 공격의 핵심인 알렉사는 537득점으로 알레나 버그스마(556득점·KGC인삼공사)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기록 중이다.
차 감독은 "오늘은 국내 선수들한테 마음 놓고 때려보라고 했다"며 "이소영, 황민경, 강소휘 모두 레프트, 라이트 다 된다. 백어택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해도 공격 점유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방문경기를 앞두고 "알렉사가 엉덩이 근육 통증이 심해 오늘 결장한다"고 말했다.
알렉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홈경기 4세트 후반부터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 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은 결과 근육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알렉사의 결장은 5위로 처져 있는 GS칼텍스한테는 큰 악재다. GS칼텍스 공격의 핵심인 알렉사는 537득점으로 알레나 버그스마(556득점·KGC인삼공사)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기록 중이다.
차 감독은 "오늘은 국내 선수들한테 마음 놓고 때려보라고 했다"며 "이소영, 황민경, 강소휘 모두 레프트, 라이트 다 된다. 백어택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해도 공격 점유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