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연합뉴스 |
김연경(29)이 활약한 터키 여자배구리그 페네르바체가 터키컵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페네르바체는 앙카라 바슈켄트볼레이살론에서 열린 쿠파볼레이(터키컵) 결승에서 라이벌인 바크프방크를 3대 0(25-22 25-15 25-19)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14-15 터키컵'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김연경은 팀내 최다득점인 15점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터키배구연맹이 포지션별 최고선수를 선정해 구성한 '드림팀'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6500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앙카라 교민 수십 명이 찾아와 김연경을 응원했다.
김연경은 우승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터키컵 우승했습니다. 모두 응원해주신 덕분에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17일 페네르바체는 앙카라 바슈켄트볼레이살론에서 열린 쿠파볼레이(터키컵) 결승에서 라이벌인 바크프방크를 3대 0(25-22 25-15 25-19)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14-15 터키컵'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김연경은 팀내 최다득점인 15점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터키배구연맹이 포지션별 최고선수를 선정해 구성한 '드림팀'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6500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앙카라 교민 수십 명이 찾아와 김연경을 응원했다.
김연경은 우승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터키컵 우승했습니다. 모두 응원해주신 덕분에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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