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새해설계]조병돈 이천시장

경강선 복선전철 44년 만에 '질주'
'행복한 동행' '참시민나눔' 힘모아

박승용·서인범 기자

발행일 2017-01-19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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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장
도자 예술촌·하이닉스 공장증설 등 안정적인 인프라로 경제 자급자족의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청사진을 대부분 완성,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조병돈시장. /이천시 제공

AI 피해농가 아픔보듬기 관심을
중리·마장지구등 차질없이 개발
도자예술촌·하이닉스 증설 순조

이천
조병돈 이천시장이 정유년 새해 신년사에서 AI로 힘든 농가를 위로하며 내년도 시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애지중지 키우던 소중한 가축을 땅에 묻어야 하는 축산 농가의 아픔은 가늠하기조차 쉽지 않다"며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시민 모두가 AI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는 말 한마디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경강선 복선 전철이 무려 44년의 세월을 지나 시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품고 다시 힘차게 질주하기 시작한 2016년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로 기록될 역사를 이룬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리지구·마장지구 택지개발'과 '성남 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공사' 등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도자 예술촌·하이닉스 공장증설 등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경제적으로 자급자족하는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청사진을 대부분 완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또 "이천시민의 오랜 염원인 종합병원도 착공하고 고용률 역시 3년 연속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한 데다 유네스코 창의 도시에 이어 지난해 9월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해 이천시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였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어둡고 그늘진 곳을 꼼꼼히 살폈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는 크게 들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행복한 동행' 사업과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 정착을 위해 시민과 이천시가 함께 힘을 합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사회공헌대상'을 수상,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고, '지방규제 개혁 우수 지자체' 선정,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아시아 문화경제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통과 공감, 규제개혁, 나눔과 배려, 문화와 경제 등 시정 각 부문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017년 새해 시책 추진에 대해 조 시장은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 사업을 확장하고, 민주시민이 지녀야 할 기본인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을 생활화해야 할 시기"라며 "2017년은 행복한 동행 사업과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을 지역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참여하고 실천하는 해로 시정목표를 세우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모든 시민이 행복과 자긍심을 느끼는 인구 35만의 대한민국 행복도시 이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며 "올해도 저와 공직자 모두는 배려와 존중의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여기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이천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9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2017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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